용인시는 9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에 민간단체, 기업 등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지구테니스연합회는 성복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20포를 기탁했다.
지난 6일 처인구 유림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5개 민간단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가람건설주식회사 임직원들도 유림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성금 50만원을 전달했고, 용인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도시락 30개를 기탁했다. 학생들이 기탁한 도시락은 당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바로 전달했다.
수지구 상현2동 민요동아리 ‘소리꽃’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제2회 용인 전국 생활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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