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등록일 : 2019-12-11 17:41최종편집일 : 2019-12-11 17:41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0일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2019-2020년 겨울시즌 청춘난로 孝(효) 콘서트 공연의 막이 올랐다.
청춘난로 효 콘서트는 2015년 겨울부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공간에서 신명나는 콘서트까지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여름철 진행하는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에 이어, 청춘난로 효 콘서트에서는 ‘10초 스마일 100세 건강 운동’을 시작으로 어르신들로 구성된 요일별 공연단 4팀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가수 12명의 어르신들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철, 따뜻한 장소에서 신나는 노래공연까지 볼 수 있으니 이 맛에 복지관에 온다. 청춘난로 공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기태 관장은 “밖은 겨울이지만 이곳 어르신들의 환호하는 열기는 계절감을 잊게 만들고 있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드리는 복지관 대표 프로그램인 바람골 카페 孝(효), 청춘난로 孝(효) 콘서트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전에 직원들과 함께 머리 맞대 고민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오픈한 2019-2020년 겨울시즌 청춘난로 효 콘서트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복지관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