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12-11 17:37최종편집일 : 2019-12-11 17:37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포은아트홀 상설 기획공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의 시즌 마지막 공연을 오는 12월 18일(수)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시작으로 천재무용수 김용걸, 첼리스트 송영훈,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타들과 다양한 주제의 협연 무대를 선보여온 <마티네콘서트>는 평일 오전 용인포은아트홀을 찾은 관객에게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도 열 번째 공연이자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번 <마티네콘서트>는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한다. 부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테마 음악인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익숙한 넘버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외국가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곡을 노래할 예정이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레 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 음악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로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이며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