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12-16 12:31최종편집일 : 2019-12-16 12:31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9년 12월 13일 기흥구청에서 장애인 이동권 및 접근권보장을 위한 접근방향 이란 주제로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토론회를 진행 하였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사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예전에 비해 개선은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접근권은 장애인들이나 이동약자들에게 사회적 단절을 가져오는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권을 이야기 할 때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으로만 대응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대중교통인 저상버스나 전철, 복지택시 등 적절하게 분배되어야 마며 또한 다양하게 이동수단을 제공하여 장애인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광역단체가 스스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좌장으로는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대표, 발제자는 순덕기 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토론자로는 지석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이준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군상 용인시청 교통정책팀 팀장, 김동휘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이 참여하였고 하연자 용인시의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발제자인 순덕기 학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가르지 않는 보편적인 이동권을 위해 대중교통과 보행환경등 유니버설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적용이 되어아 한다고 말하였으며,
이준우 강남대교수는 장애정책을 수립할때는 장애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펼처야 하는데 이동권과 접근권도 비장애인 공무원들 자신들의 눈으로 정책을 수립하니 만족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으며
지석환 경기도의원은 의원답계 조례제정을 통해 광역콜의 당위성을 역설 하였으며 분과별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인해 제대로 조례 제정 수립이 안되는 안들이 있어 아쉬움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보편적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약자들을 위한 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를 하했고
이군상 교통정책팀 팀장님은 그동안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위해 노력해온 용인시의 입장을 설명하였으며 복지택시 증차 와 이동지원 차량의 적절한 운영방안 개선을 통해 현재 약 95%인 배차율을 100%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인 김동휘 마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이동권에 대한 어려움을 표했으며 복지 예산에 대한 아쉬움과 이동권 확보를 위해 대폭적인 이동약자콜 증차를 주문하였다
이처럼 전문가와 이해당사자 들의 다양한 안들이 제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 이었으며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토론회 내용을 정리하여 토론책자와 함께 경기도와 용인시 지자체장 및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이동권과 접근권등 장애인들을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요청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