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 이색현수막 눈길 정찬민 전 시장, 선거사무소에 대형 현수막 10개 내걸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패러디…4월이면 정찬민 후보 꽃 피울 것”의미 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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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19-12-20 04:25
최종편집일 : 2019-12-2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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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
자유한국당 용인시갑 지역에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찬민 전 용인시장의 이색 현수막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전 시장이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선거사무실 건물 외벽에 내건 현수막은 모두 10개. 건물의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 가로 11~16m, 세로 3~6m 짜리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현수막에는 ‘돌아왔다! 용인일꾼 정찬민’, ‘용인에는 정찬민2 필요합니다’와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중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이라는 문구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끌면서 선거사무소에는 무슨 의미인지 묻는 전화도 걸려오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는 일반적인 선거후보자 문구와는 다른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패러디 한 것”이라며 “정찬민이 용인의 꽃이고, 선거일인 꽃피는 4월이 되면 정찬민 후보가 꽃을 피우도록 하겠다는 것을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정 전 시장은 “지난 4년간의 목민관 경험을 토대로 중앙 정치무대에서 용인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정찬민 꽃이 피울 수 있도록 용인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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