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시설에서 촬영된 영화 <백두산> 보며 차분한 연말 송년행사, 장애인 단체 등에 성금 전달도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19-12-24 00:07최종편집일 : 2019-12-24 00:07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송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조성태 도시사업본부장과 이주택 시설운영 본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하며 노사가 함께 한 해를 정리하며 화합을 다지는 송년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 ‘신체장애인 복지센터’와 장애인 ‘쿰 합창단’을 대상으로 총 450만원의 임직원 성금이 전달되어 불우이웃과 연말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다.
또한 이날 상영된 영화《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 스타배우가 출연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서, 일부 장면이 도시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기흥구의 구 경찰대 시설을 활용해 공사의 협조 하에 촬영되어 직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은 “올 한 해 수고하신 조합원 등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노사가 화합하여 상생 발전하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를 건넸다. 조성태 사장대행도 “2020년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도시공사가 되길 바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경기침체와 사회갈등을 해소하는데 공사가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