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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원도심 청년상인, 용인시 의회 앞에서 성명서 발표  
용인시 의회의 주차장 예산 삭감에 분노하는 청년들의 항의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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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19-11-22 16:22 최종편집일 : 2019-11-22 16:22
11월 7일(목) 오전 10시 용인 중앙시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처인구 원도심 청년상인들 30여명은 용인시 의회의 중앙시장 주차장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의미로 청년들의 분노한 마음을 의미하는 성명서를 용인시 의회 앞에서 낭독하고 강력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일에는 용인 중앙시장 중앙로에서 처인구 원도심 상권 지키기 연합회(이하 연합회), 처인구 원도심 상권지키기 “3만명” 서명 운동 출정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구)경찰서부지 주차 타워 건립과 중앙시장 제 2공영주차장 증설을 위한 토지 매입까지 용인시 의회에서 부결되자 처인구 원도심 주민들과 상인들의 민심은 극도로 험악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금일 처인구 원도심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들이 이대로 두고 볼 수만 없다며, 자발적인 의사를 가지고 윤찬구 청년회장, 김정임 상인회총무, 심정은 청년상인총무등을 중심으로 용인시 의회에 강력한 규탄과 항의를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찬구 청년상인회장은 “요즘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빠듯하여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저희 젊은 상인들은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정부나 타 지자체에서는 전통상인 특히 저희 같이 젊은 상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유독 용인시 의회는 거꾸로 가는 느낌이라며 용인 시의원들의 폭거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저희들의 요구가 관철 될 때 까지 투쟁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년 상인들은 중앙시장을 이용하지도 않는 시의원들이 제대로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지역 이기주의와 사심에 의거해 이번 폭거를 일으켰다며, 원도심 3만명 서명 운동 뿐만 아니라 용인시의회 의장 외, 부결을 주도한 의원 중, 선별하여 주민소환제 뿐만 아니라 차기 지자체 선거에서 공천배제 투쟁 및 낙선 운동을 강력히 추진키로 결의해 결사항전의 자세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상인들은 상인들에게 주차장 문제는 생존권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데 시의원들이 무슨 생각으로 부결을 시켰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젊은 상인들 중심으로 구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정치권에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젊은 상인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강력한 투쟁을 통해 상인들의 의지를 피력하겠다고 말했다.



 
성   명   서

처인구 원도심 청년상인들의 고통을 외면한 용인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매우큰 실망과 경악을 넘어 끊어오르는 분노로 강력한 규탄투쟁을 중.장기적으로 전개 하고자 선언 한다.

용인시민을 대표한다는 시의원들은 지난 의정때 삭발등을 자행하며 생업을 포기하고 투쟁하여 쟁취한 구 경찰서부지 주차장을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하지도 않는 의원들이 부결시키는등 하여서는 안되는 권력횡포를 저질러 처인구 원도심 청년상인들에게 너무도 큰 실망과 고통을 안겨 주었다.

특히 시장내 제2공용주차장 부지는 이재명도지사와 간담회에서 토지만 매입하면 주차타워를 지어주기로 약속받은 부지이다. 경기도에서는 주차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도비를 내려준다고 하는데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하지도 않는 의원들이 멋대로 부결시켜 버렸다. 또한 정부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을 더하고 있는데 용인시 시의원들만 전통시장을 죽이려는 역행하는 의정활동을 하고있는 것에 대해 분노한다.

상인들과 실제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또 시장내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은 충분히 묻고 반영된 것인지, 시의원들 생각으로만, 또는 자신들의 권력싸움에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당신들에게는 필요한가 아닌가의 문제지만 우리에게는 생존이 달린 문제이다.

부결된 이유가 도저히 실제 생활터전인 우리들에게는 납득할수 없으며, 청년상인들이 기획하여 문화행사, 이벤트, 플리마켓등 상권활성화를 위하여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아마추어인 상인들에게 전문가적인 기획력을 요구하며 아무런 자구 노력도 하지 않는 무능한 상인들로 몰아가 예산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옳지 않은 의정행위를 자행하여 처인구원도심 상권을 외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부결을 주도한 시의원은 인간으로서 양심이 있다면 사과와 함께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또한 이제 더 이상 청년상인뿐 아니라 처인구 영세상인들을 능멸한 용인시의회를 권력 강도와 처인구 시민복지를 저해하는 기관으로 규정하고 아래와 같이 중장기적인 강력한 투쟁에 돌입하고자 한다.

1. 11월 한달간 3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며 용인시의회의 만행을 전국에 알릴 것이다.
2. 용인시의회 의장외 부결주도의원 중 선별하여 주민소환제뿐만 아니라 차기 지자체 선거에서 공천배제 투쟁 및 낙선 운동을 강력히 추진키로 한다.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처인구 원도심 청년상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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