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용인시체육회장에 출마한 조효상 후보가 투표자 219명중에 123표(56.2%)를 얻어 최종성 후보를 제치고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 되었다.
이날 14시부터 용인시체육회선관위에서 주관한 가운데 조효상 후보(기호1번), 최종성 후보(기호2번)가 정견발표를 한후, 17시까지 선거인단의 투표에 이어 개표한 결과 조효상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 되었다.
조효상 당선자는 정견발표시 ‘체육회 정책 개선과 후원회 활성화를 통해 체육회 예산을 늘려 민선으로 시작하는 용인시체육회 활성화를 기하고, 또한 국제대회와 경기도민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대외적 용인시 위상을 높이며, 전문체육인 육성과 함께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시 건설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자의 임기는 1월16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