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단체 등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잇달아 용인시, 삼양식품(주) 1620만원‧녹십자수의약품(주) 1천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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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19-12-18 17:22
최종편집일 : 2019-12-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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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8일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기업과 읍‧면‧동 주민단체, 직원 등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양식품(주) 김정수 총괄사장과 임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성금 5백만원과 라면 500박스 등 총 162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다.
녹십자수의약품(주) 나승식 대표와 임직원들도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사면 창리에서 맑은샘 가든을 운영하는 김용학‧구원숙 대표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결혼기념일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지난 17일엔 상현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성금 88만원을 기탁했다. 이 돈은 올 한해 ‘사랑모아 나눔장터’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다.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주민센터를 찾아와 관내 성금 300만원과 잡곡, 생필품 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 쌀 40kg를 기탁했다.
수지아이쿱생활협동조합은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과자, 음료 등이 든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70개와 유기농 생리대 12팩을 전했다.
기흥구 구갈동에선 신갈라이온스클럽이 병마와 싸우며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역북동 우미린센트럴파크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단 ‘우미레인저’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선 16일 기흥동에선 체육회와 통장협의회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동천동 소재 중소기업 ㈜세이프시스템 이창혁 대표가 수지구청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별도로 100만원을 쾌척했다.
시청 직원들도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감사관실 직원들은 18일 2018년 경기도 자체감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해줘 고맙다”며 “나눔 열기가 겨우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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