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1-24 00:44최종편집일 : 2020-01-24 00:44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용인소방서·의용소방대·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지역난방공사·삼천리도시가스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선 기흥역과 용인종합터미널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집에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소화능력이 뛰어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고향 집에 선물로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 설 연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다매체 119신고 홍보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시책 홍보 ▲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고향집에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뜻깊은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