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월 21일 까지 ‘2020년 경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제안공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제안공모 사업’은 광역단위(2개 이상 시군)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자발적 연대․협력 활동의 지원을 통해 공동체 및 민간영역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 이상의 광역단위 마을공동체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며, 1개 공동체 모임 당 활동가 교육 및 멘토링 등 사업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광역단위 다양한 영역의 활동가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모임을 대상으로, 활동가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멘토링 추진, 지역 혁신 및 마을공동체 정책제안을 위한 광역적 공동체 활동 촉진 사업 등의 분야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광역단위(2개 이상 시군)에서 활동하는 영역별(돌봄, 미디어, 평생학습 등) 활동가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또는 법인이다.
사업비는 공동체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위한 홍보비, 강사료, 임차료(회의 등), 소모성 물품구입비 등 각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단체·법인) 2020년 2월 21일까지 경기도청 공동체지원과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https://www.gg.go.kr/) 또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http://ggmaeul.or.kr/)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다양한 영역의 광역단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공동체 자치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나아가 건강한 공동체생태계 조성 및 주민자치 기반 강화를 이루어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