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1-31 19:52최종편집일 : 2020-01-31 19:52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6일(목)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연계하여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한 전자제품 후원 전달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후원 및 봉사활동은 한국전자제품순환공제조합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새롭게 오픈하게 된 수도권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의 개관식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수도권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은 폐전기 재활용 홍보·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관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소되었다.
이날 개관식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환경부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공제조합 황종수 이사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졌다.
후원 및 봉사활동을 위해 공제회원 50여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2명의 자택에 직접 방문하여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새제품으로 후원하고 교체까지 직접 진행하고 폐가전을 수거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였다.
아울러,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적적하시지 않도록 말벗 봉사까지 실천하며 교류를 나눴다.
김기태 관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을 위해 쏟아주신 관심이 외로웠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신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