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2020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을 통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승합차 구입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필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 복지아카이브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 시 도내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사회복지시설을 우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또는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확인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복지사업팀(031-267-9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의 질이 향상되고,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 분들의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