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소비환경뉴스등록일 : 2019-02-14 02:47최종편집일 : 2019-02-14 02:47
기독당과 통일기독당(가칭)은 분열과 극단의 구태정치를 벗어나 대한민국을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자유로운 나라, 청렴한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보수의 새 정치를 열어가고자 통합하기로 하고 통합조인식을 가졌다.
양 당의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1. 통합신당의 당명은 기존 ‘기독당’으로 한다.
2. 통합후 ‘기독당’의 당대표최고위원은 박두식(분당이매교회 목사)대표최고위원으로 하고 , 최고위원 겸 정책위원회의장은 김현욱(정치학박사) 전 통일기독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한다.
3. 통합 후 ‘기독당’은 2019년 4월 3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4. 2019년 12월말 이전에 전국 17개 광역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5. 통합 후 ‘기독당’은 기독자유당과의 통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김현욱 정책위 의장은 “앞으로는 거대양당의 극단주의적 이념정치에서 벗어나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추구하며, 정의롭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통합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거대 양당구조를 타파하고 다양한 소수정당의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서 유럽식 민주주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