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2-26 22:44최종편집일 : 2020-02-26 22:44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25일 경기도가 과천 신천지 시설에 대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절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한데 대해 적극 성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재명 지사의 직접 지휘에 따라 25일 오전 과천시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내 신도명단 3만3,582명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결코 실기해서는 안된다”며, “경기도처럼 지방정부가 신천지교회 등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동원할 수 있는 행정력을 모두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직전 경기도 부지사로서 이재명 경기도정의 손과 발로 활동한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앙당에도 경기도 등 지방정부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대해 적극 전달하고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