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2-28 21:42최종편집일 : 2020-02-28 21:42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입국거부 국가 증가에 따라 경제활동 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을 위해 진흥원이 관리운영중인 장비(국가간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리시설인‘용인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을 위한 영상회의실(12인실과 6인실 회의실에 국내외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소공인들이 예약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상회의를 하기 위하여 상대방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스카이프나 카카오톡의 페이스톡 등을 이용하여 영상회의를 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며, 다자간 영상회의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용인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3D스캐너, 3D프린터, 계측장비(오실로스코프), 레이저커팅기, PCB가공기, 플로터 등의 고가의 개발장비와 포토스튜디오 그리고 제품 조립 및 생산을 위한 공동작업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여 소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미팅 라운지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3월 8일까지 임시 휴관중이나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시설과 장비들은 정기적인 소독 및 소독제와 마스크 비치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병현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 들이 해외 바이어와 화상 회의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는 등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