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4-11 20:59최종편집일 : 2020-04-11 20:59
□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초중고 가정에 배송하는 방안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협조를 통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오세영 후보는 “개학 일정 지연 및 온라인수업으로 학교 급식이 한 달 이상 중단되어 식재료를 공급하던 농민들께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각 가정 또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사용 급식예산 중 일부를 전국 초중고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직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조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 일상에 보탬이 되는 힘 있고 일 잘하는 정부여당, 자랑스런 더불어민주당 깃발을 들고 오세영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세영 후보는 이어 “실제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까지 농산물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예산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방안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또한 용인시에서 농가들이 처한 위기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데, 3시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아 2차 판매도 진행된다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경제가 파탄 나고 다들 어렵다는 식으로 불평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민생에 밀착한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고안하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집권여당 후보로써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