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는 오는 25일 오전 기흥구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김누리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누리 교수는 ‘세바시’,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교육의 문제점과 혁신적인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도 맡고 있다.
‘용인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날 강의는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거대 위기의 시대,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에 내재된 여러 부조리한 현실과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아카데미는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 및 응답, 포토타임, 사인회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1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구글 폼(
https://forms.gle/yfmQpsMDCsQ6p8BTA)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블로그 또는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사무국장(010-6634-9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송호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명사 특강이 문화와 실생활과 관련된 교양교육을 제공,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아카데미 설립 취지에 걸맞은 강연"이라면서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강좌를 개발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