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년 제1차 청년 정책위원회 개최
진천군은 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청년 정책위원회는 ‘진천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해 구성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도성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 청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진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공감하고 머물고 싶은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주도적인 정책발굴 등 현실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차 진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진천군 청년에 대한 심층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청년에 스며든 진천, 진천에 반한 청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복지 △참여․소통 등 4개 분야의 46개 전략과제를 설정, 6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꾸려갈 방침이다.
또한 주거, 일자리, 문화생활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청년정책을 꼼꼼히 설계하고, 공정한 기회 제공, 지역사회 참여의 장을 확대해 청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가 군의 견고하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