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4-14 07:13최종편집일 : 2020-04-14 07:13
□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4.16연대에서 주관하는 ‘세월호 참사 5대 정책과제 약속운동’에 동참하여,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 5대 정책과제는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조사기간/인력 보장 ▲ 김관홍법 입법(민간 잠수사, 희생 기간제 교사 등 피해 지원) ▲ 중대안전사고 시 국가책임, 피해자 권리 등 국민안전권 법제화 ▲ 피해자 불법사찰, 혐오모독 등 처벌 규정 강화 등이 있다.
□ 오세영 후보는 “저도 두 자녀의 아버지로써 정말 가슴 아픈 참사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당연한 내용들임에도 20대 국회에서 왜 실현하지 못했는지 답답한 마음이다. 오늘 훼손된 세월호 참사 추모 현수막이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관계자 차량에서 나왔고, 캠프 측에서도 선거운동원의 소행임을 인정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망언은 언급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다.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집단이 어떻게 평범한 소시민들을 대변할 수 있을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오는 4월 15일은 시민들의 정의를 향한 염원이 한 표, 한 표 모여 상식이 승리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