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여주도자세상 세계생활도자관 2층에서 오는 11월 29일까지 특별전 <색을 빚다_Making Colors>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색을 빚다(고우정 작가)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삼화페인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청자색(Celadon), 밀레니얼 핑크(Millennial Pink),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 Z세대 옐로(Gen-Z-Yellow) 등 4가지 색을 필두로 한 도형회화 및 평면작품 4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색을 빚다>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치유하는 기능을 가진 색채를 활용해 작가가 느낀 감정의 스펙트럼과 감정 변화 양상 등을 드러내며 작가 개개인의 작품관을 선보인다.
▲ 색을 빚다(이동하 작가)
‘울트라바이올렛-고우정’, ‘Z세대 옐로-이흘기’, ‘청자색-이동하’, ‘밀레니얼 핑크-송지윤’ 4명의 작가는 각각 주제 색과 조화를 이룬 작품을 통해 표현의 도구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작품에 담아 보여준다.
▲ 색을 빚다(이흘기 작가)
<색을 빚다_Making Colors>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경계 완화에 따라 전시관을 재개관했다”며 “이번 전시가 그동안 지친 일상에 힐링을 주는 문화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