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후보와 이탄희 후보가 맞붙는 첫 토론회, 4월 8일 오후 9시 방송 예정
-이탄희 후보, 잇따른 지역 토론회 무시에 ‘지역 패싱’ 논란
-김범수 후보는 지역 시민단체들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지역 활동에 꾸준히 집중
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4-08 06:53최종편집일 : 2020-04-08 06:53
김범수 미래통합당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는 4월 7일 오후 2시 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열린 공식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동산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 대책 3가지 공통질문과 각 후보의 공약 발표,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가 지역 내 정책토론회에 일방적 불참 의사를 표한 가운데 용인(정) 지역 온라인 카페에서는 “이탄희 후보가 벌써부터 지역을 차별하고 중앙정치에만 관심을 갖는 것 아니냐, 벌써부터 지역을 패싱하는 자세에 걱정이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반해 김범수 후보는 지역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한 세밀한 공약을 주력으로 대부분의 지역 토론회에 참석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용인(정) 지역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김범수 후보가 이탄희 후보를 0.1% 차이로 앞서는 초박빙 양상을 보인다. 유일하게 양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토론회는 4월 8일 밤 9시 티브로드 기남방송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