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교육부 발표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면서 외부출입이 제한되어 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아웃리치 심청이(心靑耳)‘마음백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음백신 프로젝트는 대상에 따라 1·2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휴장으로 인하여 상담이 중단된 내담자들에게 마음돌봄 안내서, 면마스크, 상담사 마음카드(손편지), 간식꾸러미, 놀거리가 포함된‘마음백신박스’를 전달하였다. 2탄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첨을 통해‘마음백신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며,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imchung2/)를 통해 가능하다.
‘마음백신박스’에는 면마스크, 마음돌봄 안내서(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생활수칙 등)가 포함되어 있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익히고 개인위생에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담당 상담사의 손편지를 동봉하여 심리적 위기에 대응 및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공기놀이, 만다라 컬러링 도안을 이용하여 실내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문제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9세~24세) 및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997년 개소 이후 약 398,000시간 상담실적을 기록하였다.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