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3-16 22:40최종편집일 : 2020-03-16 22:40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16~17일 이틀에 걸쳐 이달 신설 개원한 ‘매입형유치원’ 3곳을 포함하여 공립단설유치원 4곳을 현장 방문해 개학 전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설물 점검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여부, 급식실 운영 등 각종 현황을 살폈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원아들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유치원 내·외부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공립단설유치원의 불모지인 용인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 4개원의 설립으로 인하여 공립 취원율이 향상되었으며, 앞으로도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매입형유치원으로 수지구 수지누리유치원과 기흥구 용인아람유치원, 초롱유치원, 신설 공립유치원으로 처인구 처인성유치원에 39학급 규모로 총 707명이 다니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