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단체서 코로나19 극복 성금‧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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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0-03-14 06:00
최종편집일 : 2020-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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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3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며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 지곡동 소독제 제조업체 베스트텍코리아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38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70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영덕동 중고차 매매업체 쏭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도록 전해달라며 손소독제 1004개를 기탁했다.
시 공무직 근로자 400명으로 구성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33만9000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처인구 이동면 정보통신업체 라이콤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9일 전국협동조합노조 용인지부와 기흥구 영덕동 아로마솔루션이 각각 200만원씩을, 6일 처인구 원삼면 제이앤와이건설이 3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사면 에이스엘이디가 5일 200만원을, 기흥구 보정동 한 주민이 2일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업‧단체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고맙다”며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위기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사회복지시설 시설이용자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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