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경기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 이탄희 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용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ㅇ 이 후보는 먼저, “삼국시대에서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서 용인은 늘 ‘자부심’있는 땅이었는데, 최근 수십 년 동안 택지 개발 형태의 성장으로 교통 ․ 문화 ․ 여가 ․ 교육 등 일부 영역에서 삶의 질이 저하되었다 ”고 용인의 현재를 진단했다.
ㅇ 이 후보는“지혜로운 용인 시민들의 공동체에서 새 희망을 봤다”고 말하고 “이제는 양적 성장 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해 우리 용인을 다시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자부심으로 만들겠다 ”고 용인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➊ 이 후보는“GTX용인역 역세권을 ‘용인의 새 심장’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교통체계를 혁신해 용인을 ‘동맥과 모세혈관’이 튼튼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➋ 또한,“옛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부지를 시민의 뜻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공동체문화 ․ 환경 ․ 문화 ․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용인의 허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❸ 마지막으로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 혁신교육 강화, 최근 개원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 용인서부소방서와 보건소 신설”등 교육 ․ 의료 ․ 보건 분야에서의 계획도 알렸다.
□ 한편, 이 후보는“저는‘공수645기 특전사 법무관’, ‘지방변호사협회 선정 우수법관 3관왕’,‘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이 용인을 위해 삼고초려 해온 영입인재”라고 밝히고 “문재인정부와 지자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국회의원 후보”라며 경쟁 후보와의 차별점을 알렸다.
◇ (참고) 출마선언문 내용 중 “200개가 넘는 지역공동체 있다”는 부분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현황 자료를 참고함.
ㅇ (총 207개)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7개, 마을기업 9개, 협동조합 134개, 사회적협동조합 24개, 자활기업 4개
[첨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 이탄희
출마선언문
여기는 용인! 우리가 미래입니다.
-이탄희가 용인시민께 올리는 봄편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용인시민여러분, 고마운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 이탄희입니다.
용인은 고구려 장수왕이 이곳에 ‘구성’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이래, 우리 역사 속에서 늘 ‘자부심’ 있는 땅이었습니다.
삼국시대 때는 백제, 신라, 고구려가 패권을 다투던 ‘전략적 요충지’로,
고려시대 때는 29년 간에 걸친 몽골과의 전쟁에서 고려가 유일하게 승전보를 올린 ‘희망의 땅’으로,
조선시대 때는 전국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큰 길이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일제강점기 때는 대규모의 3.1만세 운동이 일어나 700명이 넘는 용인의 민초들이 죽거나 실종되고 다쳤던 ‘투쟁의 땅’으로
용인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희망과 투쟁의 땅이었으며, 미래를 준비했던 곳이었습니다.
최근에 이르러 우리 용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 인구 20만을 넘어선 용인은
2016년에 인구 100만을 넘어선 메가 시티가 되었고,
이제 곧 특례시 지정 후보 1순위의 도시가 됩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이 아닌 택지 개발 형태로 시작된 성장은 일부 부족함을 낳았습니다.
도로는 막히기 시작했고, 푸른 나무와 숲들은 줄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은 작아졌습니다.
문화 ․ 여가 생활을 즐기려 할 때에는
시선을 멀리 돌리곤 하였습니다.
가족들과 반려동물과 함께 거닐 수 있는 공원도 부족했습니다.
이렇게 용인이 잠시 길을 잃었을 때,
지혜로운 우리 용인 시민들은 작은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공동체였습니다.
도시의 부족함을 공동체로 채웠습니다.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현재 우리 용인에는 200개가 넘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등의 지역 공동체가 있습니다.
이들 공동체에서는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텃밭을 만들어 씨를 뿌리고,
건강한 식료품을 함께 사서 나눠 먹고,
동그랗게 모여 앉아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눕니다.
저는 이 공동체들을 보고
건강한 나무가 모여 이룬 숲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이 공동체에서 새로운 용인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앞으로 용인이 나아갈 성장의 방식은 과거 우리나라의 낡은 개발방식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통 대책 없이 아파트만 먼저 짓고 문화, 환경과 삶의 질을 희생하는 방식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소수의 일자리를 놓고 아이들을 무한경쟁 시키는 교육방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한 아이를 기르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했습니다. 온 마을이 바뀌면 아이의 행복도 바뀔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용인은 이제 질적인 성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용인공동체의 진정한 가치를 키워나가야 합니다. 문화, 환경과 공존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풍성한 용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용인의 모든 공직사회가
온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 구심점 역할을 하는 책임을 제게 부여해달라고 용인시민들께 감히 청해 올립니다.
할 수 있는 사람, 이탄희가 하겠습니다.
저는 본분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군법무관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특전사를 자원하였습니다. 정신력과 체력을 길렀습니다.
판사가 되어서는 재판에 충실했습니다. 11년간 지방변호사협회에서 3차례나 우수법관으로 선정해 주었습니다.
하버드로스쿨에 유학을 가서는 학업과 병행하며 세계적 인재들과 교류하였습니다.
실력과 성실함만큼은 믿으셔도 좋습니다.
제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용인을 위해
제 온 힘을 힘껏 펼쳐 보이겠습니다.
대한민국정부와 경기도, 서울시, 용인시
그리고 힘 있는 여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용인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
현안과 숙원 사업을 시원하게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국회의원 후보입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GTX용인역 역세권 개발로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IC 및 GTX용인역 복합환승터미널을 신설해 교통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첨단산업과 일자리 그리고 시민들이 원하는 편익시설이 어우러진 용인의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길과 길을 엮어 교통을 개선하고 버스 정책의 방향을 ‘시민 편의’로 정하겠습니다!
GTX용인역을 중심으로 교통체제를 혁신해, 동백에서 신분당선에 이르기까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광역·시내·마을버스에 공공버스를 도입해 용인 구석구석 대중교통이 닿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용인을 동맥과 모세혈관이 튼튼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겠습니다!
옛 경찰대 및 법무연수원 부지를 시민의 뜻에 맞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종합복지회관 건립, 생활문화센터 추가 신설로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체문화와 환경이 살아 숨 쉬는 용인의 허파로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체육관을 모든 학교에 건립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학교를 완성하겠습니다.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의 질을 개선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꼭 필요한 안전·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최근 개원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진료과목과 인력, 병상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완성하고, 용인서부소방서와 보건소를 신설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용인은 다시 우리의 미래가 되고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실력있는 정치를 하는 이탄희가 용인을 탄탄하게 만들 것입니다.
누구나 약속 할 수는 있지만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저 이탄희입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용인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탄희 후보, 21대 총선 경기용인시(정) 선거구에 도전
-“공동체와 삶의 질 중심 성장전략으로 용인의 가치 올려야”
-“용인의 공동체에서 새로운 미래 동력과 방향 확인해”
-“GTX용인역 역세권, 용인의 새 심장으로!”
-“교통체계를 혁신해 용인을 동맥과 모세혈관이 튼튼한 도시로!”
-“공동체문화와 환경이 살아 숨 쉬는 용인의 허파 만들 것!”
-“용인의 아이들이 좋은 학교에서 안전하게 교육 받도록 할 것!”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용인서부소방서 ․ 보건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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