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용인기자협회(회장 최재은)는 (사)용인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강시한)와 중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가꾸어 나가기를 다짐하고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중앙시장은 최근 수년간에 걸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의 지원과 시비로 고객동선 보행로와 환경 개선으로 몰라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동선과 시스템을 다양하게 개선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앙시장은 약500개의 점주들과 조직력이 전국 1위라고 자부할 만큼 규모나 운영면에서 어느 전통시장보다 우위에 있으나, 더 청결한 위생관리와 서비스개선을 위해 임원진을 비롯하여 전 업주 대표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형 유통매장에 비하여 전통시장은 상대적으로 고객들에게 불편한 게 사실이다. 실외의 취약한 환경과 주차문제가 제일 먼저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을 수년 전부터 해오고 있어 이제 많이 해소 되었으나 아직 주차장 협소가 시민들이 가장 불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앙시장 강시한 회장은 ’3년 전부터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받아 시장 고객동선을 비롯하여 시설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가 부족한 공영주차장으로 이번 용인시 추경을 통해 꼭 관철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했다.
용인기자협회 최재은 회장은 "중앙시장 상인회와 업무제휴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최고의 전통시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함께 해서 긍지를 느끼며,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중앙시장 5일장을 ’코로나19’로 그간 임시 폐장을 해 왔으나 오는 15일부터 재 개장을 하기로 하고, 시장 건물 천정세척과 매장 환경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