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3-10 21:02최종편집일 : 2020-03-10 21:02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탄희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오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죽전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출근인사를 나눴다.
이날 출근인사에는 이 후보의 배우자인 오지원 변호사가 함께 했다.
지난 2월 24일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선거운동에 나선 이 후보는 비바람이 치는 악조건에도 출근하는 용인시민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했다. 이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인사를 하며 한마디 대화를 건네거나 우산을 씌워주는 등 응원을 했다.
이 후보는 “시민들로부터 용인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들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에서 당면한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법원행청처 기획조정실 심의관으로 재직 시, 사법농단에 저항해 사법개혁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이 후보를 21대 총선 영입인사로 전격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