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6-10 22:21최종편집일 : 2020-06-10 22:21
용인시새마을회는 10일 남사면 방아리 진위천 수변에서 새마을운동 가치 구현을 위한 생명살림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남사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성덕,부녀회장 노경숙)의 조직력과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의 지역공동체 실현 의지로 새마을지도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케나프(양삼)식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사면장(김종수)은 코로나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방역부터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케나프(양삼) 식재까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곳 까지 남사면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은 빛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사수변 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애쓰는 많은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와 케나프(양삼) 식재의 도움이 되는 양질의 흙(25t 4대분량)을 제공해주신 남사면 봉명리에 위치한 서연개발(대표 서동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나프(양삼)는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로서 3~5m까지 크는 일년생 식물로 환경부의 친환경 작물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상수리 나무에 비해 10배 많고 수질 정화 작용이 뛰어나 미세먼지 흡수에 탁월한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 가공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는 코로나 19 극복으로 어려운 시기에 생명살림운동에 뜻을 같이 하고자 참석한 남사면장(김종수)과 용인시 리.통장연합회장(이한성)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이산화탄소(CO2)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심각한 생명 위기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저감 대책으로 케나프(양삼) 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