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협의체서 한부모 가정 초등생 학습 지원 돌봄공백 해소 위해 특화사업 일환…10월까지 아동 13명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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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0-06-24 22:44
최종편집일 : 2020-06-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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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한부모 가정 초등생 13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교구 지원과 학습지도를 해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나서 도우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관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책이나 학습교구 등을 지원할 13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학습도우미 지원을 희망한 6명의 아동에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매주 2시간씩 청사 2층 다목적실에서 교과 관련 지도를 해준다.
동은 청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모든 학생과 봉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에 임하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23일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등교개학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돌봄의 손길이 필요해 걱정이 컸는데 협의체가 도우미를 자처해줘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유대감을 갖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방학 중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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