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6-29 21:41최종편집일 : 2020-06-29 21:41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파인다육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농정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건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의장단의 전반기 임기 마무리와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원들과 농협관계자 등 40여 명이 다육 식물들의 분갈이와 물주기 등을 통해 농번기철 농가 일손을 돕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정간담회를 실시했다.
이건한 의장은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 속에서 더 좋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아쉽다“며, ”의회는 전·후반기 관계없이 언제나 농민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는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등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