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6-30 23:21최종편집일 : 2020-06-30 23:21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25일 두산전자(대표 동현수)로부터 장애인이 살기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후원금 1,000,000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전자는 201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지원하기 위한 물품지원, 여름김장 활동 등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두산전자가 참여한 후원모금 이벤트는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캠페인'로 지난 달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이어짐에 따라 고시원, 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 어려움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모금된 후원금으로 여름이불, 쿨매트, 여름 보양식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근식 관장은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고 있다. 고시원이나 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코로나19로 복지관 등 지역사회시설이 휴관함에 따라 폭염을 피할 곳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지구 장애인 이웃들이 가정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모금이벤트에 동참한 두산전자에 감사를 전한다”며 본 이벤트의 취지를 강조하였다.
두산전자 사회공헌 담당자 권두영 대리는 “올해 폭염이 예상된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이 생각났다.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기를 바란다”며 본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캠페인은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후원모금 현황 및 사용 내역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