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신민석 의원(풍덕천1·동천동/미래통합당)은 14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천동 물류업무단지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동천 물류업무단지가 1990년 4월 동천동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결정으로 시작됐으나, 용인 수지지역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도시여건 변화로 유통업무설비 재정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동천동 898번지 일원 용인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변경지정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건축허가 취소는 어려우며, 사업 시행 변경이 아닌 단순한 사업주 변경이라는 행정절차만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는 주택시장 안정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수많은 정책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으로, 첨단업무시설, 주거복합시설이 가능한 용지인 동천동 지역의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집값 안정, 경제 활성화라는 거시적인 정책에 도움이 되고 동천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통업무설비 해제와 같은 특혜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용인도시공사를 이용한 과감한 공영개발방식을 채택해 개발이익금이 사회에 환원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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