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1일 추석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흥구 보라동 통장협의회는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송편과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 홀로어르신 60명에게 백옥쌀 4kg과 표고버섯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지정 예치금을 활용했다.
같은 날 수지구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22가구에 김치, 김, 카놀라유 등이 든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식품꾸러미는 더 사랑의 교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가정 7가구에 과일, 죽, 고기 등 1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선 18일엔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가구를 방문해 제철과일, 채소, 꿀 등이 들어 있는 식품꾸러미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준 이들 민간단체에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주민들 발굴하고 세심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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