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이하 진흥원) 드림상상창작센터(메이커스페이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장비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6월부터 시행 중인 ‘비대면 3D프린터 출력 지원 서비스’는 현재까지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매주 화요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센터 직원이 3D프린터로 대신 출력을 하고 금요일에 의뢰한 출력물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확대하는 ‘비대면 레이저커팅기 지원 서비스’는 타 이용객 및 관리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독립된 공간(전용 출입문)에 있는 레이저커팅실을 방문해 직접 제품을 제작하는 ‘비대면 레이저커팅기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레이저커팅기 지원 서비스’는 1일 2회 운영으로 회차당 1팀(명)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드림상상창작센터 홈페이지(
www.makeall.com/go/dre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설 방문 시 명부 작성, 체온검사를 진행하며, ‘레이저커팅기’ 공간과 장비의 소독 외에도 특히 사용후 일정시간 환기시설을 가동하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동백 메이커스페이스 휴관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공간 및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연계 서비스 등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 시민들의 제작 편의를 도모하고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