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은이성지 부근 지영갤러리카페에서 경기도새마을회가 주관하고, 남곡3리 부녀회가 주최하는 '좋은 이웃 만들기 1차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모기퇴치제를 만들어보며 이웃간의 정을 나누어 보며,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질만큼 같은 동네 주민끼리 얼굴도 모르고 사는 것이 일상이 된 우리네 현대사회의 모습을 '좋은 이웃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통해 바꿔보자는 취지 아래 운영되었다.
이날 아로마 수업에는 이웃으로써 재능기부를 통해 이 캠페인의 첫 스타터가 되어주신 최은지 강사님의 도움으로 진행이 되었다.
남곡3리 부녀회는 '이같은 행사는, 전처럼 같은 동네 사람들끼리라도 서로 힘이 되어주고 외롭지 않게 친구가 되어준다면 세상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살만해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