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4-07-26 21:20최종편집일 : 2024-07-26 21:20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4일(수) 12시 10분,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난타전문공연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과 복지관 실버난타 수업을 수강하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하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전통 난타공연을 펼쳤다.
전문 공연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은 파워풀한 타악 퍼포먼스와 시원한 워터 난타 퍼포먼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아울러,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4개월간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실버세대의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문화공연을 제공했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모했다.
공연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더위를 싹 날리는 난타소리와 함께 친구들과 즐기는 공연이라서 더 신나고 재밌는 것 같다. 시원한 곳에서 신나는 난타공연 즐기니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이번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공연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는 2012년부터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공간을 활용하며, 여름철 에너지절감 및 어르신 여가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 효자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