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0-20 08:56최종편집일 : 2020-10-20 08:56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지휘자에 원학연씨를 최종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2020년 8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공개경쟁채용 공고를 하여 약 1개월 간 채용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원학연씨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나와 헝가리 코다이 음악원에서 최고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2006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3년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을 지휘한 최고 수준의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성공회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양성 중에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높은 역량을 지닌 새로운 지휘자를 맞이하게 됨으로써 더욱 연주와 교육이 조화된 소년소녀합창단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