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 임직원은 지난 11월 17일에 용인시 고향주부모임(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 모임), 용인농협농촌사랑봉사단 등과 함께 송문리 절임배추농장에서 11월 16일부터 준비해온 ‘제23회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지역농업인이 재배한 배추 400포기와 재료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장애인공동체, 용인청소년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지역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특히 조합장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하였다.
김상용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 용인농협농촌사랑봉사단이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와 배추 속에 넣을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고 김치통에 나눠 담은 김장김치를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장애인 단체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과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나눔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용인농협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향주부모임 홍수련 총회장과, 용인농협 농촌사랑봉사 최순주 회장은 “해마다 함께나눔을 통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힘들었지만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에 작은 힘이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 김장을 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