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기자협회(회장 최재은)는 23일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과 엄교섭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활동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원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수용하고 해결 해 나가는 정치인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용인시 관내에 불편한 도로나 교통문제, 건설, 학교 등에 관한 현안사항과 최대의 관심사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용인플렛폼시티 사업과 관련하여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설명하고, 시내 중심에 있는 경안천은 도시화가 되고 있는 처인구의 심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게 개발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회사인 삼성과 사업조성을 하고 있는 SK가 있는 용인시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나서고 있는데 년말내 용인시정연구원에서 용역 결과가 나올예정이라고 하여 내년부터 학교설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내 일부 주택조합과 공동주택 건립과 관련하여 학교설립 문제로 파산 또는 인허가가 지연되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점에 대해서는 학교설립은 도교육청과 도청, 지자체에서 수백억의 비용이 들고 환경여건이 맞아야 교육청에서 인허가를 승인해 주기 때문에 조합이나 시행사에서 치밀한 검토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에 교육청의 문턱이 높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민원과 관련하여 엄교섭 의원의 관여로 용인시교육청은 4청에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공간을 개방하고 있으며 음향시설과 휴게시설을 보강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했다.
엄교섭 의원은 ‘시민들이 시의원만 찾지말고 생활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의원을 불러주시고 용인시청 내 2층에 도의원 사무실로 방문 해 주시면 무슨 애로 사항이든 성심껏 도와 드리겠다’며 많이 불러 달라고 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정치인, 공직자들이 도와 시의 발전을 위해 올바르고 긍정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수 있는 것은 언론사에서 감시 역할을 잘해 주고 정론직필 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기자협회와 경기도 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기로 하고, 추후 간담회 부터 용인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사전 협의하여 주제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