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4-06-23 23:30최종편집일 : 2024-06-23 23:30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고령화 시대로 사회복지시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방 관련 민원을 더욱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원 상담 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사천리 민원 상담 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의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개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전까지는 「소방시설법」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건축법」 등 복합적인 민원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최종적으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절차의 복잡함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시청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고 용인소방서 종합민원실에는 해당 업무에 대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더욱 편리하게 소방행정절차 등에 대해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요 급증에 따라 ‘일사천리 민원 상담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사천리(一瀉千里) 민원 상담 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