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1-05 02:28최종편집일 : 2020-11-05 02:28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 경안천 살리기와 깨끗한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경안천 및 마을 주변 4만3000㎡에 유채꽃 150kg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주민들과 새마을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주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새마을회에서는 농업용 트랙터를 지원하여 경안천 일대 꽃밭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 희망일자리 참여자 56명도 함께 투입돼 경안천 2.5km 구간과 마을회관 주변, 마을진입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분리수거한 뒤 유채꽃을 파종했다.
읍장(오승준)은 “깨끗한 포곡 만들기에 동참해 준 주민 및 단체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봄까지 도로변 및 유휴 시유지 등에 지속적으로 유채꽃을 파종하여 유채꽃 명소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이 봉사 해 주신분은 벌써부터 봄에 화사한 유채꽃이 기다려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