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핫이슈 | 시사 | 경제 | 일반 +8 | 환경
최종편집일 : 2024년 11월 14일 06:44:17
일반    |  뉴스  | 일반
용인시 최초의 주민조례 ‘대학생반값등록금지원조례’에 용인시의회는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라!  
‘대학생반값등록금지원조례’ 질의서에 무관심한 의원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기자 : 김경순 기자 등록일 : 2020-09-15 22:59 최종편집일 : 2020-09-15 22:59
지난 9월 11일 참교육학부모회 용인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29명의 시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4명에게 주민조례로 발의된 ‘대학생반값등록금지원조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회신을 받았다.
이 조례는 지난 7월에 있었던 246회 시의회 회의에서 처음으로 상임위에 안건으로 상정이 되었으나, 보류로 결정이 난 바 있다.
질의서는 찬성과 반대, 수정안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회신을 보내온 의원은 총 33명 중 3명의 의원에 불과했다. 질의서 회신율이 10%밖에 되지 않은 것이다. 주민조례로 발의된 용인시 최초의 조례임에도 불구하고, 시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거의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의원들이 11,182명의 주민들이 청구한, 용인시에서 처음 있는 주민조례에 대해 성의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이 직접 서명하고 발의한 주민조례는 직접민주주의의 상징이다. 법안을 의원들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주민조례이다. 주민조례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어렵지만, 주민들의 서명으로 발의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어려운 것이 이번 ‘대학생반값등록금지원조례’로 최초로 이루어졌다. 그만큼 주민들이 이 조례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런 조례를 더 이상 시의회는 무성의하게 다루지 않길 바란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시의회의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 시민들이 용인시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정치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는 노력해야 한다. 이번 ‘대학생반값등록금지원조례’가 제1호 주민조례로 제정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보다 주민들이 발의한 주민조례가 더 소중하고, 힘을 얻길 바란다.

용인시 최초의 주민조례 ‘대학생반값등록금지원조례’
용인시의회는 즉각 의결하라!!!

2020년 9월  15일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뉴스의 최신글
  용인특례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마…
  용인특례시,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2년간 성…
  용인특례시,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사람길 용인…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
  용인특례시,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차량…
  용인특례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장 김치에 담긴 사랑…
  가을 감성 전시회
  용인특례시, 30일까지 김장철 원산지표시 특별…
  용인특례시 평생학습관(수지), 특별강좌 수강생…
소비환경뉴스 - 생명의 존귀,양심적 소비,치유환경을 위한 2024년 11월 14일 | 손님 : 0 명 | 회원 : 0 명
뉴스
핫이슈 
시사 
경제 
일반 
환경 
오피니언
사설 
칼럼 
사람이 좋다 
시민기자수첩 
어머니기자단수첩 
2024 신년사 
커뮤니티
오늘뭐먹지? 
여행을떠나요 
행사알리미 
정보알리미 
일상나누기 
소비환경고발센터
소비자고발센터 
환경고발센터 
소비환경뉴스 회사소개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기사제보    |    광고안내/신청
  • 제호:소비환경뉴스 / 편집발행인:김경순 / 등록번호:경기, 아50798 /창립일:2013.10.28./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로27
    TEL : 031)336-3477 / FAX : 031)336-3477 / E-MAIL : sobien5160@naver.com
    Copyright© 2015~2024 소비환경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