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며 불안감이 조성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이다.
(주)디에코에너지(회장 유인택)와 한국-라오스 교류재단(이사장 정성규)이 협력하여 지난 8월 29일 마스크 5만장을 수원과 용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같은 저소득층을 위하여 쾌척한 후, 곧이어 10만장의 마스크를 또 한번 기증하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기부하는 K-Clean 마스크는 좋은 통기성과 더불어 무자극으로 착용 시 답답하지 않으며, 와이어프레임이 내장되어 있어 보다 쉽게 얼굴윤곽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3중 구조의 일회용 일반용 덴탈마스크이다.
이에 따라 한국-라오스 교류재단 이사장 및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정성규 이사장은 (주)디에코에너지의 유인택 회장 및 박종원 부회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시민들을 위하여 K-Clean 마스크 10만장을 한국-라오스 교류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한국-라오스 봉사단'의 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규 이사장
정성규 이사장은 "수원 및 용인 시민들 중 어려운 환경에 놓이신 분들께 우수한 K-Clean 마스크를 드림으로써,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회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이러한 기부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라오스 봉사단'은 해외로의 왕래 및 향후 마스크의 수출이 용이해지면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 여러 국가들로 이러한 기부 활동을 확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국가들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유인택 회장((주)디에코에너지 회장))
(주)디에코에너지의 유인택 회장은 자사의 K-Clean 마스크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한국-라오스 교류재단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유인택 회장의 (주)디에코에너지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주로 261'에서 발전기 제조 및 태양광 시공사업을 해오고 있었으며, 신규 사업으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및 쓰레기 소각 열병합 발전소 사업, 전기 오토바이 생산 등의 종합 에너지 발전 사업을 해 오던 회사로, 이번에는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하여 2020년 7월부터 K-Clean 마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회사 대지 5,000평에 설립된 공장 4동 중, 우선 연건평 1,000평의 공장 1동에서 K-Clean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생산장비를 약 100대 정도 추가설치가 완료될 시, 한 달에 총 3억장의 K-Clean마스크 생산이 가능하고, 최소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이는 (주)디에코에너지가 단순히 방위산업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산업체와 더불어 일자리창출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디에코에너지 공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