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시민정보화교육을 9월부터 재개하며, 오는 18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만 유료이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시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처인구청 정보화교육장, 모현읍·남사면·백암면 주민자치센터와 양지해밀도서관 등 5곳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청 홈페이지(
www.cheoingu.go.kr) 정보화교육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031-324-5064)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원을 2분의 1로 축소 조정하는 대신 오후반을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또 마스크 의무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