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08-10 23:17최종편집일 : 2020-08-10 23:17
용인시새마을회(회장 김종억)는 지난 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원삼면 맹리 화훼농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였다.
원삼면 맹리 화훼농가는 1,200평 13개 동(棟) 비닐하우스 안과 노지에 출하를 앞둔 화초와 나무들이 진흙과 거름에 한 대 엉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송태일, 부녀회장 김정식)와 모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자) 등 25명이 화초와 나무들을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날 수해복구현장에는 경기도 시흥시새마을회 남녀 지도자 및 사무국장 등 10여명과, 용인 크리스토퍼 총 동문회 회원들 다수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우중(雨中)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보아 안타까움을 전하며, 멀리서 자원하여 용인지역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시흥시새마을회 가족과 용인크리스토퍼 총동문회(회장 임재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