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3일 오후 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임기 만료 및 제8대 의회 후반기 개원에 따라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게 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분과위원회 별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준 의장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능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의정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역량이 용인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0명 총 26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용인시의회에서 지정하는 정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조사 연구,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연구·조사·자료수집,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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