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1-05 02:58최종편집일 : 2020-11-05 02:58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4일(수) 11시 전국한우협회 용인시지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한우 128kg(5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 전달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신동규 용인시지부장과 용인축산농협 최재학 조합장과 임직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이 참석하였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 기념으로 전달된 따뜻한 후원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들에게 쌀쌀해지는 겨울철, 영양섭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후원 연계된 한우는 복지관 무료급식 대상이신 취약계층 어르신 240여명에게 대체식 식품꾸러미로 전달될 것이며, 식재료 중 장조림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동규 지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 전달되는 한우로 쌀쌀해지는 겨울철 잘 지내실 수 있는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여러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전해지는 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