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1-10 00:38최종편집일 : 2020-11-10 00:38
용인도시공사는 10월 30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1리 요산마을 하재광 이장 등 주민들과 공사 산단사업팀 직원 8명이 함께“2020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나무 심기”행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매년 산림청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방지를 위해 힘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화산1리 요산마을을 찾아 마을 입구에 편백나무를 심었다. 천연 항균 물질 등이 함유되어 치유효과가 높은 편백나무를 심어,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하게 숲을 가꾸고 산불을 예방하는 녹색마을로 발전하기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
조희철 산단사업팀장은 “앞으로 용인에 들어설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제2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와 녹색 자연환경이 조화되는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봉사활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올해 경기도 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7개 중 함께 선정된 모현읍 동림리와 갈담리 등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