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 김경순 기자등록일 : 2020-11-10 00:35최종편집일 : 2020-11-10 00:35
용인도시공사 최찬용 사장은 11월 3일 오후 용인시장애인생활자립센터를 찾아 김정태 센터장 등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취임한 최찬용 사장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환원과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의 일환으로 갑작스럽게 진행되었다. 공사 사장이 장애인 등 지역 내 약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이례적 행보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행하기 위한 것이다.
김정태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과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등 도시공사의 공공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들의 눈높이를 맞춰 높은 고객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기적인 모금, 현물 지원과 함께 방역활동 지원으로 코로나19에 고통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애써준 점에 감사를 표했다.
최찬용 사장은 특히 흉작으로 인한 배춧값 상승으로 올해 김장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정을 듣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11월 말 행해지는 김장행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찬용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약자와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곳에 신속한 도움의 손길을 뻗는 현장형 상생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